Enoch's Hundred day Ceremony & 3rd month photo B cut








하경아, 100일 동안 한번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하경이 엄마와 하경이에게 참 고마워. 그리고 또 하나님께 감사하단다. 하경이가 태어나는 날 첫 울음이 기억나네. 의사선생님께서 엉덩이를 두드리지도 않았는데 응애응애 울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해. 그리고 엄마 품에 안기자마자 바로 울음을 그치던 그 모습도 선명히 기억난단다. 그러던 하경이가 이렇게 100일동안 참 예쁘게 커주었구나. 항상 아빠랑 엄마는 마음먹은만큼 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그래도 우리 하경이의 이름대로 하경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고 올바른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게. 하경아 100일동안 아빠보고 웃어주고 울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아빠보고 많이 웃어주라. 우리 좋은 가정 좋은 교회를 만들어보자꾸나. 사랑한다 내아들. 2016-05-27 아빠가

댓글